2025년 6월, 이재명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되었습니다. 그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발달장애 딸을 둔 엄마로서, 아이와 같은 약자들을 위한 정책과 복지에 헌신해온 인물입니다. 이번 장관 후보 지명은 정치보다 ‘사람’을 우선시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👤 강선우 후보자 간단 프로필
- 출생: 1978년, 대구
- 학력:
-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 학사
-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
-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
- 주요 경력:
-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
- 제21·22대 국회의원 (서울 강서갑)
-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
- 민주당 부대변인, 대선캠프 '서울대 10개 만들기' 추진위원장
🧭 정치 입문의 배경: 딸을 위한 결심
강 후보자는 성공적인 미국 교수 경력을 뒤로하고 귀국, 발달장애 자녀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직접 만들겠다는 의지로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. 그는 스스로를 “엄마이기에 더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”이라 말하며,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사회의 냉대와 구조적 한계를 바꾸기 위해 국회로 향했습니다.
📌 주요 입법 및 활동
- 발달장애 참사 대책 결의안: 2022년, 비극적 사건 이후 여야 의원 178명의 동참을 이끌어 원안 통과된 결의안 발의.
- 장애인 정책 강화: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설치, 쉼터 확충 등 장애 복지 중심 입법 추진.
- 성평등·아동보호: 온라인 성범죄 대응 법안, 아동학대 방지법 개정 등 대표 발의.
- 복지정책 협상 주도: 국민연금 개혁안 여야 합의 이끌며 복지위 간사로 실력 입증.
⚠️ 논란과 과제
- 배우자 채무 논란: 9억 원 이상 채무, 일부 제2금융권 포함.
- 겸직 논란(2020): 배우자의 바이오업체 임원 재직 사실 미인지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지만, 법적 문제는 없었음.
- 전문성 부족 우려: 여성정책, 성평등 이슈에서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일부 지적도 존재함.
🗣️ 내정 소감
강 후보자는 “더 낮은 곳, 더 어려운 곳으로 제 몸과 마음이 흐르도록 하겠다”는 소감을 밝혔습니다. 또한, “지금도 거친 삶을 버티는 국민의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여성가족부가 되겠다”며 이재명 정부의 ‘약자중심 정책’ 실현에 앞장설 뜻을 강조했습니다.
🏛️ 향후 기대
- 여성가족부 재정비: 이재명 대통령의 ‘성평등가족부’ 확대 개편 기조와 맞물려 강 후보자가 실무 총책을 맡게 될 가능성.
- 발달장애 국가책임제: 장애인 부모단체들이 기대하는 대표 정책 실현의 적임자로 평가.
- 국정기획위원회 이탈 후 전환점: 국정 청사진을 설계하던 기획위원직은 사임 예정이며, 실질적 실행 책임자로 거듭나게 될 전망.
❓자주 묻는 질문 (Q&A)
Q1. 강선우 후보자의 가장 큰 정치적 강점은?
A. 개인 경험을 토대로 한 약자 보호 중심 정책 추진력과 실천력입니다. 특히 장애인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복지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.
Q2. 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나요?
A. 이재명 대통령은 성평등을 국가 가치로 보고 있으며, 강선우 후보자는 소통 중심의 여성·장애인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.
Q3. 논란이 되는 부분은 없나요?
A. 배우자의 채무 및 과거 겸직 논란이 지적되었지만, 큰 법적 문제는 없다는 해명이 나왔으며, 전문성 관련 우려도 있으나 복지정책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📚 정리: 강선우 후보자의 행보는 단순한 정치 커리어를 넘어, '엄마이자 정책가'라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